흑흐흑흐ㅠㅠ흐그흐ㅠ
R.I.P1
Toriel
추천 1조회 15332018-04-02 20:55:39
어제 저희집 개 가 집문(슬라이드식) 을 열고 나갔습니다.오후 에 나갔는대 제가 세벽에 나간걸 알아챘어요. 그래서, 새벽2에 개를 찾으러 나갔는대.. 30분 동안 찾은 결과는 우리집 앞에 있는 공도에 피범벅으로 차갑게 누워있더군요.그걸 본 순간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..그렇게 개 를 뒷산에 묻어줬어요..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집에서 하루종일 울었습니다.. 제가 문 을 제대로 잠그지 않은걸 생각하니 울음이 날수밖에 없더라구요.. 8년을 같이 산 제 친구인대....
저 사진은 그날 개 가 나가기 전 애 개 가 재롱을 부리는걸 사진 찍은거 입니다.. 저땐 그저 평범한 일요일 인줄 알았는대...그리고 옆에 발 삐져나와있는 개 는 같이 나갔는대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..
출처 : 복운이 만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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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12018-04-22 22:29: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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